강연 - 순천 비타민센터, 일상의 전환을 꿈꾸는 조례짓기, 한영섭 공동대표
어제 비타민센터에서 우리가 살고싶은 사회를 위한 조례 만드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기후위기를 포함하여 격변하는 시기에 살고싶은 사회와 일상을 창조하는 연습으로 조례 만드는 이야기요. 남양주시와 서울시에서 청년들의 삶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온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무언가 변화를 만들어 온 과정을 듣는 것만으로 그 에너지를 전달 받은 것 같아요. 앞으로 우리가 살고싶은 세상을 꿈꾸는 방식으로서의 조례 이야기 참 즐거웠습니다. 강의중 제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냐면요. 다리에 혈액순환이 안되어 발이 차가워 앉은 자세에서 스쿼트를 하며 약간의 발버둥을 치다가 어떤 이야기를 듣는 와중 이야기에 쑤욱 빨려들어가 몸의 에너지가 뜨거워지는 순간이 느껴졌어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구체적으로 그리면서 조례라는 틀에 담아..